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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올리겠지

버드맨 포스터

영화를 보러갈 땐 웬만하면 포스터를 다 챙기는 편이다. 그런데 버드맨은 개봉한 다음날에 영화관에 갔는데도 포스터를 배치해두지않아서 구하질 못했다. 나름대로 크게 공감하며 본 영화이기에 포스터를 꼭 챙기고 싶었기에 아쉬운대로 인터넷으로 버드맨 포스터를 검색했다. 그런데 웬걸, 버드맨 포스터 종류가 많고 그 나름대로 보는 맛이 있는 걸 알게되어 가져오게되었다. 버드맨에 대한 생각을 읊고싶지만 너무 졸린 관계로 다음에 하도록 하겠다. 짧게나마 이야기하자면, 친구들 꼬셔서 같이 보러간 영화였는데 친구들은 영화를 보고 대략 어리둥절해했고 나는 주인공의 모습에 나를 투영하여 엿보고 공감하여 펑펑 울었다.